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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개그맨 김민경이 먹방 명언을 남긴다.
1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의 특별판 '어서와 한국살이는 처음이지?'에서는 김민경, 한국살이 2년 차 미국 출신 데이비드 로, 한국살이 28년 차 핀란드 출신 레오 란타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핀란드 출신 빌푸의 대구 미식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대구 대표 미식 감별사로 나선 김민경이 또 한번 빌푸에게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고 하는데. 빌푸의 먹방을 보던 김민경이 "빠져들어 보게 된다"며 감탄을 연발한 것. MC 김준현도 "이래서 먹방을 보는 구나"라며 빌푸 표 먹방을 극찬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먹방 선배 김준현과 김민경은 딘딘이 "대구 10미 중 어떤 게 제일 맛있냐"고 묻자 "지금 먹는 게 가장 맛있다"며 명언을 선보였다고. 특히 빌푸가 식사 도중 "많이 먹었으니 채소를 먹으며 쉬어야 한다"는 기적의 논리를 펼치자 김민경은 "청양고추를 넣으면 살 안 찐다"며 공감대를 형성해 폭소케 했다.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사진 = MBC에브리원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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