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 이랜드 FC가 제주 골키퍼 김경민을 영입해 골문을 보강했다.
서울 이랜드 FC가 15일 영입을 발표한 김경민은 한양공고와 한양대를 거쳐 2014시즌 K리그 드래프트를 통해 자유선발로 제주에 입단했다. 대학 시절부터 U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평가받으며 연령별 대표팀에서도 두각을 나타낸 대형 골키퍼 재목이다. 김경민은 2013 아시아축구연맹(AFC) 22세 이하(U-22) 챔피언십에도 출전했다.
190cm, 78kg의 신체 조건을 갖춘 김경민은 순발력과 넓은 수비 범위, 수비 리딩 능력이 뛰어나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민은 K리그 통산 35경기에 출전했다.
팀에 합류한 김경민은 “서울 이랜드 FC에 오게 되어 영광이다. 정정용 감독님과 코칭 스텝, 좋은 선수들과 함께 승격이라는 타이틀을 이뤄내겠다. 골키퍼 중에서 가장 선배인 만큼 후배들을 잘 챙겨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 팬분들께도 항상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사진 = 서울 이랜드 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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