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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1집 후속곡 '미라클'에 얽힌 비화를 공개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김희철은 자신의 곡인 '미라클'이 '숨겨진 데뷔쏭 10' 10위로 뽑히자 "저때 사연이 있는 게..."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김민아에게 "내가 '미라클'을 정말 싫어했다. 저때는 막 '나이가 23살인데 이거 내가 애도 아니고 귀여운 거 이게 뭐냐? 난 싫다. 오글거려서 싫다'이랬다"고 털어놨다.
그리고 "그런데 지금 만약 저 곡을 주면 나 완전"이라며 앙증맞게 '미라클'을 부르며 춤을 추기 시작한 김희철.
하지만 그는 제작진이 '미라클'을 틀자 "노래 틀지 마"라며 울상을 지었다. 이어 "내가 잘못했어"라며 급 현타가 온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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