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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대한테니스협회의 새로운 수장이 탄생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16일 서울시 송파구 대한테니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28대 대한테니스협회장 선거 결과 정희균(54)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장이 당선됐다고 밝혔다.
투표에는 총 202명의 선거인단 중 190명이 참석했고, 무효표 1표를 제외한 유효표 189표 가운데 정희균 후보가 100표를 얻어 득표율 52.9%를 기록했다.
이어 주원홍 미디어윌 고문이 35표(18.5%), 김문일 현우서비스 대표가 32표(16.9%), 곽용운 아시아테니스연맹 부회장이 22표(11.6%)를 차지했다.
신임 정희균 회장의 임기는 1월 30일부터 4년이다.
[대한테니스협회장에 당선된 정희균 전라북도 교통문화연수원장. 사진 =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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