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가 우승에 도전한다.
케빈 나는 1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 컨트리클럽(파70, 7044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60만달러) 3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7개로 9언더파 61타를 쳤다.
중간합계 16언더파 19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순위를 무려 17계단 끌어올렸다. 2019년 10월 초 슈라이너스 아동병원오픈서 통산 4승을 달성했다. 1년 3개월만에 통산 5승에 도전한다. 9번홀에서 이글을 잡았고, 2번홀, 4번홀, 11~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선두 브랜던 스틸(미국, 18언더파 192타)에게 2타 뒤졌다.
김시우는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23위, 이경훈과 최경주는 9언더파 201타로 공동 39위, 임성재는 6언더파 204타로 공동 60위다.
[케빈 나.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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