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의사 이수진 "27세 연하 前남친, 결혼하자더라…내 딸이 반대"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유튜버 겸 치과의사 이수진(52)이 27세 연하 전 남자친구에게 연락이 왔다고 고백했다.

치과의사 이수진은 최근 유튜브채널에 "27살 연하 전남친에게 또 연락왔는데요"란 제목의 영상 콘텐츠를 게재했다.

이수진은 "스물세 살 전 남친은 가끔 전화가 온다. 얼마 전에도 전화가 왔다"며 "전화 오고 얼마 안 있다가 그래서 제가 생각나서 연애상담하다 얘기한 것 같다. 진심으로 저한테 결혼하자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이수진은 27세 연하 전 남친이 프랑스 대통령의 24세 연상 영부인을 거론하며 "우리도 가능성 있어"라고 했다며 "그래서 '너 대통령 할 거냐?'고 했다"고 너스레 떨었다. 이수진은 "많이 행복했던 추억이다"고 회상했다.

더불어 딸을 언급하며 이수진은 "제나가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는 안돼' 그랬다. 딸이 반대하는 건 못 말린다. 엄마가 그래도 결혼이 힘든데 하나 밖에 없는 딸이 그러면 힘들다"고 덧붙였다.

[사진 = 치과의사 이수진 유튜브]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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