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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지상렬이 김구라에게 급발진을 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이하 '도시어부 시즌2')에서 제작진은 지상렬에게 "'도시어부3' 고정 김구라는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지상렬은 폭주했고, 이수근은 "고등학교 때 구라 형이 형한테 말도 못 붙였지?"라고 물었다.
그러자 지상렬은 "이야~ 걔는 내 언저리에 오지도 못 했지(?). 어디다 혀로 어깨동무를 해(?). 맞아죽으려고. 방송이니까 나랑 아이-투-아이(?) 하는 거지"라고 답했다.
이어 "야 난 걔 어디 가서 친구라고 그런 적이 없어. 맨날 자기 불리하면 어디 가서 '상렬이가 내 친구잖아~'. 언제 같이 밥 먹은 적이 있니? 참 친구 같은 소리 하고 앉았네!"라고 역정을 냈다.
그리고 "동물의 세계에서도 자신 없는 애들이 많이 짖거든(?). 톰슨가젤들이 매일 뛰잖아(?) 피하려고. 막~ 소리 엄청 내고. 사자가 뛰는 거 봤어? 그냥 어슬렁 어슬렁 하다가 그냥 네일아트로 한 방에 보내는 거지(?)"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마지막으로 제작진에게 "방송 다 내도 돼. 걘 나한테 민원 못 넣어(?)"라고 알려 웃음을 더했다.
[사진 =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2 : 대항해 시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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