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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가수 송가인이 악플러에게 일침을 가했다.
송가인은 25일 자신의 개인 SNS 스토리에 사진과 함께 글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가인의 외모를 언급하며 욕설을 하는 악플이 담겨져 있다. 송가인은 이를 캡처해 올리며 "달떵이라 복스럽다는 말은 많이 듣는데 욕은 하지 맙시다?"라고 전했다.
앞서 송가인은 지난 21일 방송된 TBS FM '최일구의 허리케인 라디오'에서도 악플을 언급한 바 있다. 그는 악플을 받아본 적 있냐는 질문에 "주로 얼굴에 관한 악플을 많이 받는다"고 고백했다.
그는 "지역 비하하는 악플도 있다. 그래도 노래로 지적하는 악플은 없더라. 그건 기분 좋다"며 악플러들에게 본인 노래 '꿈' 중 '썩을놈아 썩 사라지겠느냐' 부분을 부르는 센스를 발휘했다.
한편, 송가인은 오는 2월 개봉되는 영화 '송가인 THE DRAMA'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송가인의 첫 번째 단독콘서트 '가인이어라' 실황과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미공개 영상 그리고 송가인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송가인의 첫 번째 영화 '송가인 더 드라마'는 설 연휴 전국 메가박스에서 상영된다.
[사진 = 송가인 인스타그램]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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