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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지난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선수 중 3번째로 공격포인트를 많이 기록한 선수로 드러났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30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들이 지난해 1월부터 기록한 공격포인트 숫자를 소개했다. 손흥민은 지난 1년 동안 22골 13어시스트와 함께 35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706명의 선수 중 3번째로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것으로 드러났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선 12골 6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득점 2위, 도움 5위에 올라있다.
지난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한 선수 중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선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페르난데스로 드러났다. 페르난데스는 28골 17어시스트와 함께 45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또한 케인은 26골 14어시스트를 기록해 40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전체 2위에 올랐다. 리버풀의 살라는 26골 8어시스트로 34개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해 손흥민보다 숫자가 적었다.
지난해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 중인 선수 중 공격포인트 개수 10위 안에 포함된 선수는 맨유 소속 선수가 3명으로 가장 많았다. 맨유의 페르난데스는 전체 1위에 이름을 올린 가운데 래시포드(18골, 10어시스트)와 마시알(16골, 9어시스트)이 각각 6위와 8위에 포진했다. 또한 토트넘과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는 10위 안에 나란히 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다. 맨시티에선 데 브라이너(12골, 21어시스트)와 스털링(20골, 8어시스트)이 5위와 7위를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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