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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브라질의 팔메이라스가 남미 챔피언에 오르며 클럽월드컵 출전 자격을 획득했다.
팔메이라스는 31일 오전(한국시간)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열린 2020 코파리베르타도레스 결승전에서 산토스(브라질)에 1-0으로 이겼다. 팔메이라스는 통산 2번째 우승과 함께 지난 1999년 이후 21년 만에 코파리베르타도레스 우승을 차지했다.
팔메이라스는 남미 챔피언 자격으로 다음달 카타르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한다. 팔메이라스는 다음달 8일 울산과 티그레스(멕시코)의 승자와 클럽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양팀은 팽팽한 승부를 펼친 가운데 팔메이라스는 후반전 추가시간 로페스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로페스는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산토스 골망을 흔들었고 팔메이라스가 대회 우승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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