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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skyTV의 종합예능 채널 SKY와 KBS가 공동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 '수미산장'이 평화로운 깊은 산 속을 배경으로 알 수 없는 살벌함(?)이 풍기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단 하루의 휴식을 제공하는 '수미산장' 측은 8일 산 속에 그림처럼 서 있는 산장에서 "야, 이 XX놈아!"라고 외치는 '서열 0위' 김수미의 목소리로 시작되는 티저 예고편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했다.
'산장지기' 박명수 전진 정은지 하니와 함께 둘러앉아 첫 인사를 나누는 산장주(主) 김수미의 모습도 이어졌다. 김수미는 "수미산장은 지치고 힘든 분들의 영혼을 달래주는 곳"이라며 "그러니까 너희들도 나를 친구처럼 대해 줘"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하지만 하니가 "그럼 '수미 언니' 이렇게 부르면…?"이라고 '언니' 발언에 나서자 김수미는 벌떡 일어나 "이게 어디서 수미 언니야?"라며 분개했고, 전진과 박명수가 모두 일어나 이를 말리는 위기일발 상황이 펼쳐졌다. 그리고 김수미는 "수미산장 첫 방송 누가 안 보는지 난 다 알아"라며 안 보면 제대로 혼날 것 같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수미산장'은 18일부터 매주 목요일 밤 10시 40분 SKY와 KBS 2TV에서 방송된다.
[사진 = SKY, KBS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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