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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구미호 레시피' 하윤주가 첫 드라마 출연 소감을 전했다.
KBS 1TV 설특집 뮤지컬 드라마 '구미호 레시피'(극본 경민선 연출 김대현) 기자간담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돼 김대현 감독, 하윤주, 주종혁, 무진성, 이희문이 참석했다.
이날 김대현 감독은 국악 뮤지컬 제작 이유에 대해 "오래전부터 주변에서 국악을 많이 들었고, 프로그램을 제작하면서 국악이 가진 매력을 조금씩 알게 됐다. 많은 대중들에게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콘텐츠가 뭘까 생각하다가 스토리가 있는 드라마는 어떨까 생각했다. 그러다가 몇 년 전부터 여러 작품을 만들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전 작품들이 판소리를 중심으로 음악이 만들어졌다면, 이번에는 다른 장르의 음악도 함께 했다. 다른 음악과 조화롭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대중적인 코드와 국악을 잘 조합해서 음악을 만들어야겠다고 접근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구미호 레시피'는 천 년 묵은 구미호 '여희', 순수한 사랑꾼 '승환', 엄친아 CEO '윤호', 사랑의 본질은 조건이라고 여기는 '선영', 네 남녀가 진정한 사랑이 무엇인지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국악의 선율로 풀어낸 로맨스 판타지 뮤지컬 드라마다.
오는 12일, 13일 오후 9시 40분 방송.
[사진 = KBS 유튜브 캡처]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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