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자발적 비혼모 사유리가 서양인 정자를 기증 받은 이유를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사유리는 왜 서양인 정자를 기증 받았는지 질문 받고 "동양인 정자는 한 두 명 밖에 없다. 그런 개념이 없다. 이런 문화가 아니니까"라고 고백했다.
특히 사유리는 정자 기증자의 "어릴 때 사진은 볼 수 있다"고 밝히며 "높은 EQ, 술 담배 안하는 건강한 것. 그 사람의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어떤 병이 있는지 가족력이 나온다"고 설명해 눈길 끌었다.
사유리는 난자 냉동을 주변에 적극 권유 중이라고 한다. 사유리는 "'밥 먹었어?'처럼 물어본다"며 "이지혜한테 권하고 같이 하러 다녔다"고 밝혔다.
가수 제시는 "저도 한국나이로 서른네 살이다. '남자친구가 있는데 결혼을 할 수 없으면 난자를 얼려야지'라고 생각했다"며 "사유리 언니가 멋있다. 욕하는 사람도 많을 수 있지만 언니의 삶이고 잘 키우고 행복하면 될 것"이라고 응원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