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블랙 위도우’가 7월 9일 극장과 스트리밍 서비스 ‘디즈니 플러스’에서 동시에 선보인다.
디즈니는 23일(현지시간) 디즈니 영화와 마블 히어로 무비 개봉 스케줄을 발표했다.
‘블랙 위도우’는 기조 5월 7일에서 7월 9일로 두 달 연기됐다. 엠마 스톤의 파격 변신이 기대되는 ‘크루엘라’는 5월 28일 개봉한다. 두 영화는 30달러의 렌탈비를 내면 디즈니 플러스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블랙 위도우’가 7월 9일 개봉함에 따라, 7월 초 개봉 예정이었던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는 9월 3일로 옮겼다. 이 영화는 전통적인 극장 상영으로 개봉한다.
픽사 애니메이션 ‘루카’는 극장에서 개봉하지 않고 디즈니 플러스에서 독점으로 상영한다. 추가 비용은 발생하지 않는다.
마블 히어로 무비 개봉 스케줄은 다음과 같다.
블랙 위도우 7월 9일
샹치 앤 더 레전드 오브 더 텐 링스 9월 3일
이터널스 11월 5일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 12월 17일
닥터 스트레인지 인 더 멀티버스 오브 매드니스 2022년 3월 25일
토르:러브 앤 썬더 2022년 5월 6일
이로써 2021년 올해 마블영화는 ‘블랙 위도우’ ‘샹치’ ‘이터널스’ ‘스파이더맨:노 웨이 홈’까지 총 4편이 상영된다.
현재 미국은 백신 접종이 이뤄지면서 집단 면역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그동안 문을 닫았던 극장들이 서서히 오픈하고 있는 상황이다. 2021년이 극장 부활의 원년으로 자리매김할지 주목된다.
한편 '블랙 위도우'는 '어벤져스' 군단에서 강력한 전투 능력과 명민한 전략을 함께 겸비한 히어로 '블랙 위도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부터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사이의 알려지지 않은 '블랙 위도우'의 과거가 예고되어 전 세계 관객들의 폭발적인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칼렛 요한슨은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결혼 이야기'), 여우조연상('조조 래빗')에 동시 노미네이트되며 최고의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블랙 위도우'의 모든 것을 폭발적으로 그려낼 그의 열연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판당고]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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