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허삼영 감독 "원태인 제구 안정감, 점점 좋아진다"[MD인터뷰]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제구의 안정감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다."

삼성이 25일 인천 SSG전서 6-3으로 승리, 연습경기 2승(2무)째를 따냈다. 선발투수 원태인이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3볼넷 3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타선도 오재일이 볼넷 3개, 호세 피렐라가 2안타를 각각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허삼영 감독은 "원태인이 제구 안정감이 점점 좋아지는 것 같아 고무적이다. 원하는 위치에 공을 뿌리는 능력이 좋아지고 있다. 정규시즌까지 이런 모습을 지속적으로 단단하게 유지했으면 한다.

타자들도 이런저런 시도를 하고 있는데, 시범경기지만 어쨌든 이기는 습관을 쌓는 건 중요한 일이다"라고 했다.

[허삼영 감독.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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