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박인비(KB금융그룹)가 기분 좋게 반환점을 돌았다.
박인비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칼즈배드 아비아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1 LPGA 투어 KIA 클래식(총상금 18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로 연이틀 단독선두를 내달렸다. 2020년 2월 호주 오픈 이후 13개월만에 통산 21승에 도전한다. 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3번홀, 5번홀, 12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단독 2위 소피아 포포프(독일, 8언더파 136타)에게 1타 앞섰다.
김효주가 5언더파 139타로 4위, 허미정, 고진영이 2언더파 142타로 공동 10위에 올랐다. 한편, 전인지는 스코어카드에 사인을 하지 않아 실격됐다.
[박인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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