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럴', 5월 국내 개봉…'쏘우' 시리즈 스핀오프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할리우드 대작 개봉 릴레이의 포문을 열 '스파이럴'이 5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이와 함께 티저 포스터를 공개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영화다. '스파이럴'이 '쏘우' 시리즈의 스핀오프라는 사실이 알려지며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이다.

'스파이럴'은 '쏘우' 시리즈의 황금기를 이끈 오리지널 제작진이 귀환하며 더욱 업그레이드된 세계관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비 86배 흥행 신화의 주역 제임스 완이 제작을 맡았으며 '쏘우' 2편부터 4편까지의 연출을 맡았던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아울러 기존 시리즈 대비 4배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되며 더욱 커진 스케일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스케일만 커진 것이 아닌 세계관의 확장, 게임 중심이 아닌 스토리 중심의 변화 등 기존 시리즈와의 차별화를 예고한 바 있다.

캐스팅 역시 눈에 띈다. '어벤져스' 시리즈로 국내 관객들에게 친근한 사무엘 L. 잭슨이 출연 소식을 알렸고, 크리스 록이 함께 주연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이들은 도시를 충격에 빠뜨린 살인 사건의 수사를 맡은 형사로 분하며 뛰어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크리스 록은 '스파이럴'의 제작에도 참여한 것이 알려져 활약을 더욱 기대케 한다.

한편 '스파이럴'은 5월 국내 개봉 예정이다.

[사진 =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