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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르셀로나가 바야돌리드를 꺾고 프리메라리가 선두권 경쟁을 이어갔다.
바르셀로나는 6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메라리가 29라운드에서 바야돌리드에 1-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20승5무4패(승점 65점)의 성적으로 리그 2위로 올라서며 선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승점 66점)를 승점 1점차로 추격했다.
바르셀로나는 바야돌리드를 상대로 뎀벨레가 공격수로 출전했고 그리즈만과 메시가 공격을 이끌었다. 페드리와 부스케츠는 중원을 구성했고 알바와 데스트는 측면에서 활약했다. 렝그렛, 데용, 밍구에자는 수비를 맡았고 골문은 슈테겐이 지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바야돌리드는 후반 34분 미드필더 플라노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플라노는 뎀벨레에게 거친 백태클을 가해 레드카드를 받았다. 이후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뎀벨레가 극적인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뎀벨레는 아라우호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을 갈랐고 바르셀로나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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