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선, "강승윤은 10년 전에도 연습벌레…잘 될줄 알았다" ('씨네타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배우 박하선이 과거 강승윤과 함께 촬영했을 당시를 회상했다.

6일 오전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 강승윤이 출연했다. 박하선과 강승윤은 과거 MBC'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박하선은 "10년 만에 만났다"며 반가워했다.

박하선은 '하이킥' 촬영 당시 강승윤을 떠올리며 "앨범에 총 12곡 모든 작사 작곡 란에 이름이 들어가있다. 정말 대단하다"고 운을 띄웠다. 이어 "저는 '하이킥' 촬영 당시 강승윤씨와 옆 방 대기실을 많이 사용했다. 항상 노래를 부르고 있어서 연습을 진짜 많이 한다고 느꼈다. 그 때도 너무 듣기 좋았고, 정말 잘 될줄 알았다"고 말해 강승윤의 열정을 칭찬했다.

강승윤은 수줍어 하면서도 함께 회상하며 "그 때 정말 좋은 경험이었다. 연기를 하면서 노래를 안부르게 되니 노래에 대한 갈증이 생겼다. 반대로 가수를 할때는 또 연기가 하고 싶더라. 연기와 노래는 좋은 관계인 것 같다. 늘 열정을 살려준다"고 말했다.

박하선은 "그 때도 정말 순수했고 열심히 하는 아이였는데 정말 그대로다"며 칭찬해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캡처]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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