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식스, 2년간 달려온 북 시리즈 완주…"완벽한 완결을 향해"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밴드 데이식스가 컴백 초읽기에 돌입, 북 시리즈 서사를 마무리한다.

오는 19일 데이식스는 미니 7집 'The Book of Us : Negentropy - Chaos swallowed up in love(더 북 오브 어스 : 네겐트로피 - 카오스 스왈로드 업 인 러브)를 발매한다.

북 시리즈 'The Book of Us'(더 북 오브 어스)'는 미니 5집 'Gravity(그래비티)'를 시작으로 약 2년간의 여정이 담긴 프로젝트다. 이번 새 음반 'Negentropy(네겐트로피)'를 기점으로 완결된다.

데이식스는 싱어송라이터 밴드로서 수준급 전개 능력을 발휘했다. 북 시리즈 속 총 39곡의 크레디트에 본인들의 이름을 수놓으며 음악적 스펙트럼을 톡톡히 입증했다. 'Negentropy'에서는 무질서와 시련이 있더라도 우리를 나아가게 하는 에너지는 결국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풍성한 명곡 계보를 이을 새 타이틀곡 'You make Me(유 메이크 미)'는 '어려움 속에서도 꽃피운 따스한 희망'을 노래한다. 단독 작사를 맡은 영케이는 "북 시리즈의 완결판에서 '사랑이 있다면 무엇이든 견뎌내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던지고 싶었다"며 "'흔들리는 상태일지라도 완전한 사랑과 함께 완벽한 완결을 향해간다'라는 생각을 중심으로 작사했다"라고 설명했다.

'Negentropy'는 오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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