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예능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민혁이 배고픔을 참지 못하고 폭주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강풍과 폭풍우 속 뻐꾸기 산장마저 위태로운 상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설상가상 굶주림 때문에 고통받는 민혁의 모습은 궁금증을 유발한다.
16일 NQQ '와일드 와일드 퀴즈'(이하 '와와퀴') 측은 네 번째 게스트인 몬스타엑스 민혁과 주헌의 혹독한 야생 체험이 담긴 1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와와퀴'는 뻐꾸기 산장에서 벌어지는 '맞힌 자는 먹고, 틀린 자는 굶는 진정한 승자독식 예능'이다.
'와와퀴' 12회 예고편은 박세리 감독이 뻐꾸기 산장에서 떠났음을 알리는 제작진의 통보로 시작된다. 박세리 감독의 부재에 당황한 멤버들(이수근, 양세찬, 이진호, 이혜성, 밥굽남)과 세 번째 게스트 이채영 앞에 구세주처럼 네 번째 게스트가 등장한다. 짐승돌인 몬스타엑스 민혁과 주헌이 그 주인공. 민혁과 주헌은 존재만으로도 샤방샤방 젊은 에너지를 뿜어내 시선을 압도한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다는 이야기에 충청북도 단양까지 한 걸음에 왔다는 이들은 도착하자마자 진행된 퀴즈에 꼭 맞추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자신감을 갖고 퀴즈에 도전한 민혁은 이내 오답인 '땡' 소리에 당황하고, 그런 형을 지켜본 주헌도 동공확장을 일으키며 쉽지 않은 하루를 예감한다.
민혁은 급기야 카메라를 보고 절규를 하거나 "쓰러질 것 같은데 119 오나요?"라며 말하며 야윈 모습을 보이고 있어 안타까움을 유발한다. 민혁과 주헌의 야속한 운명은 오는 20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되는 '와와퀴' 12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와와퀴'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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