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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그룹 있지가 방송인 서장훈에게 파격 제안을 받았다.
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아는 형님'에는 있지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서장훈은 독방을 쓰고 있지 않다는 이야기를 듣고 "있지 정도 그룹이면 두 채 쓰면 안 되냐"고 했다. 이에 채령이 서장훈에게 "건물 하나만 내달라"고 하자 나머지 멤버들도 "요즘 전세가 없다더라. 우리가 월세를 내겠다. 조금만 깎아달라"며 달라붙었다.
서장훈은 "내가 왜 건물을 내줘야 하지?"라면서도 "그러지 말고 나랑 새로 계약을 하는 거 어떻냐. 내가 회사를 하나 차리겠다"며 파격 제안을 했다.
한껏 진지해진 있지가 "위약금 물어줄 수 있냐"고 하자 서장훈은 "계약 끝나고 미팅하자"며 상황을 정리했다.
유나는 "나 계약 끝나도 23살"이라며 자신의 젊음을 어필해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 = JTBC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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