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5일 14시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펼쳐지는 KT위즈와 홈 경기에 다채로운 어린이날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키움은 2일 "다양한 이벤트 외에도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기부활동을 진행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키움은 "먼저 시구는 ‘미스트롯2’에 출연해 화제가 됐던 임서원(11) 어린이가 한다. 임서원 어린이는 지난달 신곡 ‘어깨춤’을 발표해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공연도 펼친다. 구장 2층 복도에서는 구단 스폰서로 참여중인 SGC이테크건설과 함께 ‘사랑의 THE LIV 집짓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소아암 어린이 환자를 위한 희망 메시지를 적어 3D로 구현된 집에 부착, 사랑의 집을 완성하는 이벤트다. 희망 메시지 1개 당 10만원씩 적립해 구로희망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이벤트 참여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글라스락 프리미엄 스텐 빨대컵을 증정할 예정이다. 야구장 분위기를 생생하게 담을 수 있는 폴라로이드 포토 이벤트도 진행한다.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대상으로 폴라로이드 사진을 촬영해 선물한다. 경기 중에는 현장에서 선발된 어린이가 장내아나운서로 1회 말과 2회 말 홈 팀 선수를 직접 소개한다. 이밖에 전광판에 선수들의 어린 시절 사진 등을 띄워 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한다. 응원단도 어린이날 콘셉트에 맞춘 의상을 입고 공연을 펼친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키움은 "앞으로도 어린이 팬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키움은 지난 1일부터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5일 경기 티켓을 판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키움 어린이날 이벤트.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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