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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샤이니 멤버 태민(28)이 그간 활동들을 회상하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2일 오후 네이버 V앱 비욘드 라이브 채널에선 샤이니 태민의 솔로 콘서트 '비욘드 라이브 - 태민 : 네버 고나 댄스 어게인'(Beyond LIVE - TAEMIN : N.G.D.A)이 유료 생중계됐다.
이날 태민은 과거 활동 모습이 담긴 VCR을 감상한 뒤 "진짜 감회가 새롭다"라고 밝혔다.
그는 "초등학생 팬분들이 이제 성인이 되어 직장에 다니고, 저보다 누나였던 팬분들은 결혼도 하셨다. 사실 저는 늘 그 자리에 있었던 거 같다"라면서 "스스로 자라온 걸 보니 남다르고 뜻깊고 민망하기도 했다. 10년 뒤에 이런 영상을 또 만든다면 얼마나 많이 바뀌어 있을까 싶다. 다행히 10대 때 모습과 지금이 큰 차이가 없다고 생각한다. 나중에 서른 중반, 마흔 살쯤 됐을 때 바가지 머리를 하고 '누난 너무 예뻐' 오마주를 하면 재밌을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사진 = V라이브 화면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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