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서울이랜드FC가 안산을 꺾고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서울이랜드FC는 2일 오후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9라운드에서 안산에 1-0으로 이겼다. 서울이랜드FC는 이날 승리로 4승2무3패(승점 14점)를 기록해 안산(승점 14점)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서울이랜드FC는 안산과의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후 후반 31분 한의권이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한의권은 코너킥 상황에서 이상민의 헤딩 어시스트를 골문앞 헤딩골로 연결했고 서울이랜드FC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부산은 부천 원정에서 박정인과 안병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이겼다. 부산은 4승1무4패(승점 13점)의 성적으로 6위를 기록하게 됐다. 최하위 부천은 5연패의 부진과 함께 1승2무6패(승점 5점)를 기록하게 됐다.
경남은 김천상무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9위 경남은 3승1무5패(승점 10점)를 기록했고 8위 김천상무는 3승2무4패(승점 11점)를 기록하게 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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