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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임성재와 이경훈(이상 CJ대한통운)이 공동 29위로 대회를 마쳤다.
임성재와 이경훈은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 7340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690만달러)을 4언더파 280타, 공동 29위로 마쳤다.
임성재는 2라운드를 공동 4위로 마쳤으나 3라운드서 공동 28위로 처진 뒤 반등하지 못했다. 4라운드서 버디와 보기 2개씩 기록, 이븐파 71타를 쳤다. 1번홀과 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으나 5번홀과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샘 번스(미국)가 17언더파 267타로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 2위 키건 브래들리(미국, 14언더파 270타)를 3타 차로 따돌렸다. 빅터 호블랜드(노르웨이), 카메룬 트링게일(미국)이 13언더파 271타로 공동 3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안병훈은 5오버파 289타로 67위에 머물렀다.
[임성재.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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