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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방탄소년단 뷔의 자작곡 ‘윈터 베어(Winter Bear)’ 뮤직비디오가 7000만 스트리밍을 돌파했다.
지난 2019년 8월 공개된 ‘윈터 베어’는 기타, 바이올린, 첼로의 어쿠스틱 연주에 뷔의 소울풀한 중저음과 가볍고 부드러운 가성이 어우러진 담백한 창법이 매력적이다.
‘윈터 베어’는 작사, 작곡, 프로듀싱, 뮤직비디오 연출, 출연, 곡 음원 재킷 사진까지 모두 뷔의 손을 거쳐 완성된, 뷔의 모든 예술적 역량이 함축되어 있는 곡이다.
해외투어 틈틈이 팬들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찍은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뷔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뮤직비디오는 영상전문가들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뮤직 비디오에는 뷔가 좋아하는 장소인 공원, 호수 등을 배경으로 새, 강아지, 야경, 거리에서 뷔가 뒤로 걸어가는 모습 등 메타포(은유)로 활용돼 마치 한편의 단편 영화를 연상시킨다.
영국 유명 매거진 DAZED(데이즈드)의 저널리스트 콜린 니카는 ‘윈터 베어’ 뮤직비디오에 대해 “뷔의 다양한 경험과 감성은 음악을 영화적 관점에서 보여주는데 활용됐으며 예술가에게 필수적인 요건을 뷔는 갖고 있다”며 극찬했다.
미국 매체 엘리트 데일리는 “유니크하고 아름다운 뷔의 목소리와 자장가 같은 달콤한 가사, 예술적인 뮤직비디오, 영상을 보다 나도 모르게 가슴에 손을 올렸다. 음률, 가사, 비주얼 모든 면에서 믿을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고 극찬했다.
윈터 베어는 공개 후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1위를 비롯 60개국의 유튜브 트렌딩을 기록, #WinterBear는 월드와이드 실시간 트렌드 1위 및 55개국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을 포함해 62개국 트렌드를 장식해 뜨거운 반응을 입증한 바 있다.
‘윈터 베어’는 뮤직 비디오뿐만 아니라 사운드 클라우드 1억3500만을 기록하며 막강 음원 파워도 과시하고 있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뮤비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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