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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이 두 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으나 인상 깊은 모습을 남기지 못했다.
김하성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의 홈 경기에 8번 2루수로 선발 출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23경기서 57타수 12안타 타율 0.211.
김하성은 0-0이던 2회말 2사 1루에 첫 타석에 들어섰다. 피츠버그 오른손 선발투수 미치 켈러를 상대했다. 볼카운트 1B서 94마일 포심패스트볼에 방망이를 냈으나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0-1로 뒤진 5회말에는 2사 주자 없는 상황, 1B서 94마일 포심에 중견수 뜬공으로 돌아섰다. 1-2로 뒤진 7회말에는 1사 1루서 베드나를 상대했다. 1B2S서 88마일 스플리터에 반응했으나 3루수 땅볼로 돌아섰다.
샌디에이고는 피츠버그에 1-2로 졌다. 17승14패가 됐다. 피츠버그는 5연패서 탈출했다. 13승16패.
[김하성.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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