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키움 김웅빈이 멀티홈런을 터트렸다. 경기가 끝나지 않았는데 이미 4타점을 수확했다.
김웅빈은 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 경기에 5번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9-0으로 앞선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KT 선발투수 윌리엄 쿠에바스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142km 포심패스트볼을 공략, 비거리 120m 우중월 솔로포를 쳤다. 시즌 2호.
김웅빈은 1회에 도망가는 우월 투런아치를 그렸다. 2회 두 번째 타석에서 2루 땅볼로 1타점을 추가했다. 그리고 4회 세 번째 타석에서 다시 홈런을 터트렸다. 멀티홈런으로 4타점을 수확했다. 키움은 5회초 현재 KT에 10-0 리드.
[김웅빈. 사진 = 고척돔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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