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27)가 도망가는 스리런을 터뜨렸다.
라모스는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한화와의 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5회말 2사 1,3루 찬스에 등장한 라모스는 한화 선발투수 닉 킹험을 상대로 우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라모스의 시즌 4호 홈런. 킹험의 126km 커브를 공략한 결과물이다.
LG는 라모스의 한방에 힘입어 6-2 리드를 잡았다.
[LG 라모스가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5회말 2사 1.3루서 3점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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