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포항과 강원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포항과 강원은 8일 오후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5위 포항은 이날 무승부로 5승5무4패(승점 20점)를 기록하게 됐다. 9위 강원은 3승5무6패(승점 14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강원은 전반 18분 신창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신창무는 실라지의 패스를 페널티지역에서 한차례 트래핑 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포항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포항은 전반 31분 크베시치가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크베시치는 신진호의 크로스를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강원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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