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부산이 대전을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부산은 10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1라운드에서 대전에 4-1로 이겼다. 부산은 이날 승리로 5승1무5패(승점 16점)의 성적으로 5위를 기록하게 됐다. 3위 대전은 5승2무4패(승점 19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부산은 전반 20분 김진규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김진규는 최준이 오른쪽 측면에서 골문앞으로 강하게 때린 볼을 이어받아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대전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부산은 전반 29분 황준호가 프리킥 상황에서 헤딩 추가골을 기록했다. 황준호는 전반 32분 코너킥 상황에서 또 한번 헤딩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대전은 후반 6분 정희웅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다. 이후 부산은 후반 29분 안병준이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고 부산의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