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부산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 앤더슨 프랑코가 홈런 세 방에 와르르 무너졌다.
프랑코는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시즌 3차전 홈 맞대결에 선발 등판해 4이닝 동안 투구수 74구, 6피안타(3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4자책)으로 무너졌다.
삼진 세 개를 뽑아냈지만 선취점을 허용했다. 프랑코는 1회초 최지훈과 로맥을 상대로 각각 153-154km의 빠른 직구를 던져 연속 삼진을 기록하며 경기를 출발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추신수에게 157km 직구를 통타당해 솔로홈런을 맞았다. 이후 프랑코는 2사 2루에 위기를 맞았으나 한유섬을 삼진 처리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실점은 계속됐다. 프랑코는 2회초 1사후 박성한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뒤 이번에는 이재원에게 151km 직구에 투런포를 맞아 3실점째를 기록했다.
3회초에는 3루수 신용수의 송구 실책으로 주자를 내보낸 뒤 한유섬에게 2루타, 정의윤에게 볼넷을 내주며 만루 위기를 자초했지만, 박성한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했다.
이날 세 번째 피홈런을 기록했다. 프랑코는 4회초 선두타자 이재원에게 135km를 통타당해 연타석 홈런을 맞았다. 이후 프랑코는 최지훈에게 볼넷을 내준 뒤 도루까지 허용해 1사 2루에 놓였다. 그러나 야수들의 도움 속에 2루 주자와 타자 주자를 모두 잡아냈다.
프랑코는 더이상 마운드에 서지 못했다. 롯데 벤치는 5회초 프랑코를 강판시키고, 서준원을 투입했다.
[롯데 자이언츠 앤더슨 프랑코.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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