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최창환 기자] 삼성 라이온즈 우규민이 통산 600경기를 달성했다. 더불어 중간계투로서 임무도 완수했다.
우규민은 12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구원 등판, 1⅓이닝 3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599경기를 기록 중이던 우규민은 구원투수로 출격, 역대 25호 600경기 등판을 달성했다. 임무도 완수했다. 삼성이 6-5로 쫓긴 7회말 2사 1, 3루 위기. 팀 내 4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우규민은 장성우의 3루수 땅볼을 유도, 급한 불을 껐다.
우규민은 이어 6-5 스코어가 계속된 8회말에도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문상철-박경수-김병희를 ‘KKK’ 처리한 것. 임무를 완수한 우규민은 삼성이 705로 달아난 9회말에 마운드를 마무리투수 오승환에게 넘겨줬다.
우규민은 이날 전까지 올 시즌 16경기에 등판, 총 15이닝을 소화하는 동안 무실점 투구를 펼치는 등 3승 1세이브 5홀드로 활약 중이었다. 허삼영 감독은 “메커니즘, 구종 등 기술적인 면에서 달라진 건 1도 없다. 작년에 조금 흐트러졌다면, 지금은 즐겁게 야구를 하고 있다. 편안하게, 부담 없이 야구를 하다 보니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우규민. 사진 = 수원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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