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이경훈(CJ대한통운)이 단독 3위로 반환점을 돌았다. 생애 첫 우승에 대한 꿈을 부풀렸다.
이경훈은 1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매키니 TPC 크레이크 랜치(파72, 7468야드)에서 열린 2020-2021 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총상금 81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1번홀, 5~6번홀, 9번홀, 11번홀, 14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중간합계 14언더파 130타로 단독 3위다. 전날 공동 7위서 네 계단 상승했다. 단독선두 샘 번스(미국, 17언더파 127타)에게 3타 뒤졌다. 단독 2위 알렉스 노렌(스웨덴, 15언더파 129타)에겐 2타 뒤졌다.
이경훈은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그러나 김시우와 강성훈은 8언더파 136타로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최경주는 컷 탈락했다.
[이경훈.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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