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 2'가 오는 6월 16일 개봉을 확정 지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개봉일을 6월 16일로 최종 확정 짓고 사투 포스터를 공개했다. 파이널 예고편이 공개된 이후 좀 더 빨리 영화를 보고 싶다는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당초 예정되었던 개봉일인 6월 24일에서 일주일을 앞당긴 결과다.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으로 일상이 사라진 세상, 소리를 내면 죽는 극한 상황 속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가족이 더 큰 위기에 맞서 싸우는 이야기.
한편 이번에 함께 공개된 사투 포스터는 아빠 리(존 크래신스키)의 희생 이후 살아남기 위해 집 밖을 나선 엄마 에블린(에밀리 블런트)과 아이들이 누군가의 공격을 피해 필사적으로 달아나는 절체절명의 순간이 담겨있어 보는 이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한다. 또한 전편보다 더 넓은 세계관과 확장된 스케일, 강력해진 서스펜스와 액션을 예고하며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번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전작에 이어 존 크래신스키가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전작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로튼 토마토 신선도 지수 96%를 기록하고 제작비의 20배에 달하는 흥행 수익까지 거두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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