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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탤런트 겸 사업가 진재영이 살림꾼 면모를 과시했다.
진재영은 17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냉장고 내부 사진과 함께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진재영은 "반찬 걱정으로 또 시간을 보내는 본업 아줌마라 일찍 일어난 김에 김치 각 맞추고 냉장고 정리하고 출근하려 한다. 모두 다 잘하는 건 아니지만 가끔 이것저것 힘들다는 생각이 들 때는 '그냥 하면 되지' 하는 마음으로 해버린다"라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누가 해주는 거 아니고 이왕 할 거 즐겁게 해버리자에 한 표"라면서 "챙겨줘도 안 먹던 애가 어느덧 꽉 채운 쌀과 김치만으로도 든든하고 힘이 나는 아줌마가 되었다. 가족이, 남편이 잘 먹는 게 좋아서 밥심이라는 게 사람을 그렇게 만든다. 그게 정말 있다"라고 전했다.
그는 "저는 다시 일하러 총총총"이라며 "월요팅(월요일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진재영은 지난 2010년 프로골퍼 진정식과 결혼했으며, 현재 제주도에서 거주 중이다.
[사진 = 진재영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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