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시즌 첫 월요일 경기에 나서는 LG가 어떤 라인업을 구성했을까.
LG 트윈스는 17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나설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LG가 구성한 1~9번 타순은 홍창기(좌익수)-오지환(유격수)-김현수(지명타자)-채은성(우익수)-이천웅(중견수)-김민성(3루수)-문보경(1루수)-유강남(포수)-정주현(2루수)으로 이어진다. 선발투수는 케이시 켈리. 삼성 선발투수 이승민을 상대한다.
외국인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류지현 LG 감독은 "현재 우리 라인업의 컨디션을 봤을 때 지금 선발로 나가는 선수들이 더 효과적이다라는 판단을 했다"라고 밝혔다. 라모스는 올 시즌 타율 .238 5홈런 12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라모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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