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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구혜선, 이정용과 아들 믿음·마음, 남상일, 박구윤이 '6시 내고향'에 출연한다.
18일 방송되는 KBS 1TV '6시 내고향'은 '고맙습니다. 응원합니다'라는 주제로, 소중한 일상을 지켜온 우리네 고향 이웃들에게 감사와 위로를 전할 예정이다.
이날 배우 이정용이 폭풍 성장한 두 아들 믿음, 마음과 함께 어머니의 고향 경기도 안성을 응원하러 나선다. 세 사람은 이정용 어머니의 고향 후배를 우연히 만나 모내기를 돕는다. 첫째 이믿음은 "엄청 힘들고 모내기하시는 어른들이 참 존경스럽다"며 17세에 어울리지 않는 노동요를 선곡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배우 구혜선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청자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여정에 나선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아름다운 풍광을 소개하며 여행 중 맛보게 된 10년 된 된장에서 할머니와의 정겨운 추억을 떠올렸다는데.
국악인 남상일과 트로트 가수 박구윤 역시 시청자와 함께한 '6시 내고향' 30년을 응원하기 위해 뭉쳤다. 코로나 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오래된 소머리국밥집에 찾아간 두 사람. 배고픈 이들에게 든든한 국밥을 내어주며 따뜻한 위로를 전해 왔다는 이곳에는 어떤 이야기가 담겨 있을지 '6시 내고향'에서 만나볼 수 있다. 18일 오후 6시 방송.
[사진 = KBS 1TV '6시 내고향'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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