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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온앤오프'에서 배우 이소연이 연기 열정을 과시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온앤오프'에는 이소연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KBS 2TV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에서 황가흔(고은조 역)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인 이소연. 그는 "극 중에서 친구들이 저를 죽인다. 저희 아빠도 죽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하면서 느끼는 건데 너무 우울하다. 계속 그런 상황을 상상하니까 다운되더라"라고 역할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이후 이소연의 '미스 몬테크리스토'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그는 초봄 날씨의 야산 흙구덩이에서 30분 동안 비를 맞으며 열연을 펼쳤다.
그럼에도 이소연은 힘든 기색 없이 "감독님 대사 한 번만 더 해보면 안 되냐"라고 적극적으로 임했다.
그는 "저렇게 안 하면 집에 가면서 찝찝하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20대 때 힘든 촬영을 할 때와 지금은 다르다. 많이 힘들지만,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니까 이를 악물고 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사진 = tvN '온앤오프'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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