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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이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설욕과 시즌 4승 도전에 나선다.
류현진은 19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리는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맞대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지난달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엉덩이 통증으로 자진해서 마운드를 내려간 뒤 개인 2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전에서 타선의 지원을 받았고,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상대로는 7이닝 1실점(1자책)으로 탄탄한 투구를 펼쳤다.
류현진은 지난달 21일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보스턴전에서 5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4실점(4자책)으로 시즌 2패째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홈'에서 에두아르도 로드리게스를 상대로 설욕에 나선다.
류현진의 토론토는 마커스 세미엔(2루수)-보 비셋(유격수)-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테오스카 에르난데스(우익수)-랜달 그리칙(중견수)-루어데스 구리엘 주니어(좌익수)-캐반 비지오(지명타자)-산티아고 에스피날(3루수)-대니 잰슨(포수) 순으로 출전한다.
류현진과 맞붙는 보스턴은 키케 에르난데스(중견수)-알렉스 버두고(좌익수)-J.D 마르티네스(지명타자)-잰더 보가츠(유격수)-라파엘 데버스(3루수)-크리스티안 바스케스(포수)-헌터 렌프로(우익수)-마윈 곤잘레스(2루수)-바비 달벡(1루수)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 사진 = AFPBBNEWS]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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