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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는 19일 올시즌 첫 대전 원정경기 일정을 통해 수베로 감독과 첫 인사를 나누며 양 팀의 선전과 화합을 기원하고자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구단은 수베로 감독을 위해 국내 최고층 건물 롯데월드 타워에 위치해 서울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최고급 호텔 ‘롯데 시그니엘 서울’ 숙박권과 수베로 감독의 이름을 특별히 적어 넣은 롯데칠성음료 대표 주류인 ‘처음처럼’ 소주, 국내 최초로 음료 이미지를 향으로 표현한 향수인 ‘오 드 칠성(Eau De Chilsung)’을 준비했다.
특히 ‘오 드 칠성(Eau De Chilsung)’은 칠성사이다 70주년을 맞아 전문 조향사·디자이너와의 협업을 통해 탄생한 제품이다. 사이다의 청량함에 복숭아의 부드러운 향이 만난 향수로 차분하고 세련된 무드를 느낄 수 있다.
서튼 감독은 “수베로 감독님이 미국에서 많은 이들에게 좋은 영향을 발휘했던 것처럼 한화에서도 그럴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계속 성공을 이어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롯데를 대표해 선물을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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