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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양현종(텍사스 레인저스)이 정확히 2주만에 선발 등판한다.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선발 등판이다.
양현종은 20일(이하 한국시각) 9시5분부터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필드에서 열릴 2021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애당초 롱릴리프로 나설 예정이었으나 선발 등판으로 바뀌었다. 6일 미네소타 트윈스전(3⅓이닝 4피안타(1피홈런) 8탈삼진 1볼넷 1실점) 이후 2주만에 메이저리그 데뷔 후 두 번째 선발 등판을 갖는다.
뉴욕 양키스는 양현종을 겨냥, 선발라인업에 오른손타자를 8명이나 배치했다. DJ 르메이휴(2루수)-루크 보이트(1루수)-애런 저지(지명타자)-지오 유셀라(3루수)-글레이버 토레스(유격수)-미겔 안두하(좌익수)-브렛 가드너(중견수)-카일 히가시오카(포수)-라이언 라마르(우익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가드너만 좌타자다. 선발투수는 베테랑 코리 클루버.
양현종은 호세 트레비노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텍사스는 윌리 칼훈(좌익수)-닉 솔락(2루수)-네이트 로우(1루수)-아돌리스 가르시아(중견수)-조이 갈로(우익수)-크리스 데이비스(지명타자)-아이재아 키너 팔레파(유격수)-찰리 컬버슨(3루수)-호세 트레비노(포수)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올 시즌 양현종은 4경기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3.38. 최근 등판은 15일 휴스턴 애스트로스전이었다. 4이닝 3피안타(1피홈런) 3볼넷 3실점했다.
[양현종.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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