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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농구선수 허웅과 배우 이민정이 자신의 성장을 위한 업그레이드에 나섰다.
케이블채널 tvN '업글인간'은 '성공'보다 '성장'을 추구하는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어제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내가 되기 위해 크고 작은 불편함에 직접 마주하고 도전해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앞서 글로벌스타 다니엘 헤니의 번식견 농장 구조기, 뮤지컬배우 함연지의 성장기, 가수 유하와 배우 고윤의 가족과의 관계 개선 등 다양하고 진정선 넘치는 업그레이드들이 그려지며 매회 화제를 모았다.
20일 방송되는 '업글인간'에는 '농구계의 아이돌'로 불릴 만큼 훈훈한 비주얼과 뛰어난 실력으로 인기몰이 중인 허웅이 업그레이드에 나선다. 허웅은 앞서 애주가들의 진한 공감을 자아냈던 아버지인 농구 감독 허재의 '일주일 금주 챌린지'에 깊은 인상을 받고 '업글인간'에 출연을 결정지었다고 한다.
허웅의 도전은 다름 아닌 프로 농구 선수로서 피지컬 업그레이드. 허웅의 업그레이드 소식에 아버지 허재와 한국프로농구(KBL) MVP에 빛나는 동생 허훈이 역대급 지원사격에 나섰다고 전해져 눈길을 끈다. 특히 치열한 경기부터 촌철살인 티격태격까지 오직 '농구 삼부자'만이 선보일 수 있는 케미가 오늘 방송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이어 '업글인간'으로 생애 첫 예능 프로그램 MC로 나섰던 이민정이 직접 업그레이드에도 나선다. 오랜 시간 이민정을 곁에서 응원해준 아주 소중한 사람에게 진심을 전하기 위해 특별한 요리에 도전하는 것. 평소 '집밥 이선생'으로 불리는 이민정은 MC 신동엽조차 그 맛에 놀랄 정도로만큼 화려한 요리 솜씨를 자랑하는 것으로 알려져 과연 어떤 요리에 도전하게 될지, 누구에게 특별한 요리를 대접하게 될지 높은 관심이 쏠린다.
20일 오후 8시 40분 방송.
[사진 = tvN 제공]
강다윤 기자 k_yo_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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