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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오윤주 기자] 가수 헤이즈가 싸이에 대한 진심 어린 속마음을 꺼냈다.
20일 오후 헤이즈의 일곱 번째 EP '헤픈(HAPPEN)' 발매 기념 온라인 기자 간담회가 개최됐다.
헤이즈는 "앨범의 모든 곡들에 싸이 대표님이 조언을 해주셨다"라며 "함께하게 된 이후 지금까지도 너무 좋다. 덕분에 이번 앨범이 순조롭게 나온 것"이라고 밝혔다.
힘들었던 슬럼프를 겪었다고 언급한 헤이즈는 "곡이 안 써지던 시기가 이 회사를 들어오고나서도 이어졌다"라며 "그 때 싸이에게 속을 털어놨다. 퇴근하고 가시려다가 제 방에 잠깐 인사하러 오신건데 그 때 말한거다"라고 웃었다.
이어 "그 때 대표님이 아닌 오빠 같은 마음으로 '마음 편히 해'라고 해주셨다. 그 마음을 제가 굉장히 긍정적으로 잘 흡수했던 것 같다. 부담이 덜어졌다"라고 진심을 전했다.
헤이즈의 신보 '헤픈'은 이날 오후 6시 발매.
[사진 = 피네이션 제공]
오윤주 기자 sop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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