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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어벤져스’ 시리즈의 퓨리 국장으로 유명한 사무엘 L. 잭슨이 아시아인에 대한 인종차별에 맞서 싸우자고 말했다.
그는 19일(현지시간) 인스타그램에 “나는 아시아인과 함께 한다. 아시아 공동체에 대한 인종차별, 증오, 폭력에 맞서 싸우기 위해 함께 하세요. 증오를 근절하고, 아시아의 복지를 위한 정신 건강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를 지원합시다 #asiangoldribbon”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사무엘 L. 잭슨은 보라색 후드티와 검은색 마스크를 쓰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모습이다.
코로나 19 여파로 미국에선 아시아인에 대한 혐오가 확산하고 있다. 할리우드 스타들은 “아시아인에 대한 증오를 멈춰라”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미국 의회 역시 상원에 이어 하원에서도 ‘아시아계 증오범죄 방지법’을 통과시켰다.
한편 사무엘 L. 잭슨은 ‘스파이럴’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깃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로, 개봉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사진 = 사무엘 L. 잭슨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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