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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청이 어린 시절 어머니와의 일화를 공개했다.
김청은 20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 출연했다.
이날 김청은 어머니와 찍은 어렸을 때 사진을 보여준 후 "우리 엄마가 그 당시 보면 굉장히 옷도 잘 입으시고 패셔니스타야. 지금도 그렇지만 옛날 사진들 보면 옷을 참 잘 입으셨다"고 자랑했다.
이에 제작진은 "김청 씨가 어렸을 땐 더 예뻤을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청은 어머니에게 "나 안 예뻤어?"라고 물었고, 어머니는 "아기 때는 못생겼어. 아빠를 닮아가지고. 그런데 3살 정도 되니까 예뻐지더라고"라고 답했다.
이에 김청은 "젖줄 때 빼고 안아주지도 않았대 못생겼다고... 진짜 설움 많이 받고 자랐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청은 이어 또 다른 어렸을 때 사진을 공개하며 "여기 머리 빡빡 밀고 남자 옷 입고 있는 애 있지? 못생긴 애 걔가 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제작진은 "그럴만(?) 하셨네"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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