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김진성 기자] "우리가 내야수 뎁스가 약해서."
SSG가 21일 NC와 1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내야수 김찬형을 받고 내야수 정현, 외야수 정진기를 보냈다. 핵심은 김찬형이다. 1루를 제외한 내야 전 포지션을 볼 수 있고, 타격의 잠재력도 상당한 수준이다. 올 시즌에도 17경기서 타율 0.364 1타점 2득점했다.
SSG 류선규 단장은 21일 인천 LG전을 앞두고 "우리가 내야수 뎁스가 약해서 시즌 전부터 트레이드 얘기를 다른 구단들과 많이 했다. 내야수, 특히 유격수가 타 구단과 비교하면 냉정하게 볼 때 부족하다"라고 했다.
2루는 최주환에 백업 최항이 최근 잘 하고 있다. 그러나 유격수는 박성한, 김성현이 있지만, 공수에서 장, 단점이 확실했다. 2군까지 감안할 때 전체적으로 뎁스가 부족하다. 류 단장은 유격수 보강의 필요성을 느꼈다. 일찌감치 김찬형을 눈여겨 봤다.
류 단장은 "판을 크게 흔드는 건 부담이었다. 백업 레벨로 추진했다. NC와 한달 반 전부터 논의했고, 어제 경기 후 연락을 받았다. 우리도 오늘 내부적으로 합의해서 결정했다. 김찬형은 2루수, 3루수, 유격수 모두 가능하다. 타격 잠재력도 있다"라고 했다.
중앙내야수들의 군 복무 로테이션도 감안했다. 안상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오지만, 김창평 등 군 미필자들이 있다. 김찬형도 미필이지만, 아직 만 24세라 군 입대가 급한 건 아니다. 류 단장은 "김창평, 김성민 등을 군대에 보내야 한다. 로테이션도 생각했다"라고 했다.
[김찬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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