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KIA 타이거즈 최원준이 팀에 다시 주도권을 안기는 대포를 쏘아 올렸다. 시즌 첫 홈런이었다.
최원준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1번타자(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최원준은 KIA가 1-1로 맞선 3회초 선두타자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최원준은 볼카운트 1-2에서 몸쪽 높은 코스로 향한 최채흥의 5구(커브, 구속 111km)를 노렸고, 이는 우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07m 솔로홈런으로 연결됐다. KIA는 최원준의 시즌 첫 홈런에 힘입어 다시 1점차 주도권을 가져왔다.
[최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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