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최창환 기자] KIA 타이거즈 최원준에 이어 이진영도 대포를 터뜨렸다. 이진영은 데뷔 81경기 만에 쏘아 올린 첫 홈런이었다.
이진영은 2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 7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이진영은 KIA가 2-1로 앞선 4회초 1사 1루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이진영은 볼카운트 2-1에서 바깥쪽 낮은 코스로 향한 최채흥의 4구(슬라이더, 구속 125km)를 공략, 좌중간 방면으로 향하는 비거리 115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덕분에 KIA는 격차를 3점으로 벌렸다.
한편, 이진영이 홈런을 쏘아 올린 것은 데뷔 81경기, 94타석만이었던 이번이 처음이었다.
[이진영.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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